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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지역소멸 대응 특위 가동
기사 작성일 : 2025-01-15 17:00:35

왼쪽부터 허용복 위원장, 우기수 부위원장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가 구성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병위원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가 위원 선임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다.

도의회는 15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구성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 지역소멸 대응 특위의 위원 선임 건을 각각 의결했다.

허용복(양산6) 의원이 위원장, 우기수(창녕2)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위를 이끈다.

허 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광역단체 간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의제다"며 "도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도민 복리 증진과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영제 위원장, 정쌍학 부위원장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원 10명이 참여하는 지역소멸 대응 특위는 구성일로부터 1년간 지역소멸 실태를 현장 조사하고, 도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소멸을 막을 대안을 모색한다.

조영제(함안1) 의원이 위원장, 정쌍학(창원10)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조 위원장은 "경남은 거의 모든 군지역이 고위험 소멸지역이고, 창원시도 최근 인구 100만명이 무너진 상황이다"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특위 위원 선임안,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 25건을 처리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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