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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 의결
기사 작성일 : 2025-01-16 16:00:04

(군포= 김인유 기자 = 군포시의회는 16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의결했다.


군포시의회


[군포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우천 의원(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인용되고 내란에 가담한 부역자들이 처벌받는 날까지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결의안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 촉구와 내란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반면 이훈미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이재명 대표의 신속한 사법부 판결 촉구 결의안'은 찬성 3명, 반대 6명으로 부결됐다.

이 결의안은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 8개 사건과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재판 지연 전술을 중단하고 사법부가 정치적 외압 없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결해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포시의회 의원 구성은 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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