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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작
기사 작성일 : 2025-01-17 08:00:32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의료기관인 서초아가페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월 1~2회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거주 환경 점검, 정서적 안정 지원, 복지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구는 재택 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를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서초아가페의원은 장기요양등급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에게 방문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아가페 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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