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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대책 추진
기사 작성일 : 2025-01-20 15:00:38

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0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25∼30일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0콜센터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LP(액화천연)가스 공급 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27∼30일 지원15번·용전86번·518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경유 연장 운행하고, 설 당일인 29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을 증차 운행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곳과 문 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문 여는 병원·약국은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 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과 광주센트럴병원(28일, 30일)은 자정까지 운영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 일제 정비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 할인 행사를 한다.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박윤원 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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