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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략산업 인재 연평균 4천명 양성…'경남형 라이즈' 본격화
기사 작성일 : 2025-01-22 15:00:16

경남 '라이즈' 예산 및 프로젝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새해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 혁신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체계다.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재정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남도 등 시도가 주관한다.

지자체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이 육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창업하고,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도는 올해 892억원(국비 760억원·지방비 132억원) 등 앞으로 5년간 4천460억원을 투입해 연평균 인재 4천여명을 양성하는 '경남형 라이즈'를 시작한다.

또 산업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면서 인재들이 경남에 계속 머물면서 취업, 창업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자율 혁신에 나서는 대학에 재정을 지원한다.

대학은 원전·우주항공·방위·조선 등 경남 10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과정, 창업 과정, 성인 대상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도는 올해 라이즈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오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해 평가를 거쳐 3월 말 참여 대학을 선정한다.


대학별 경남 전략산업 현황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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