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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신규보증 9천500억원으로 확대…소상공인 자금 6천억원
기사 작성일 : 2025-01-22 17:00:27

충남신보 신규보증 9천500억원으로 확대


[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 정윤덕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신규보증 규모를 9천500억원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신보는 지난해 8천872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해 194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과 2조4천183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 특히 소상공인 자금을 6천억원으로 증액해 상반기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도내 42곳에 전담 창구 및 통합 콜센터를 설치해 도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1조2천억원 규모의 충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안내창구도 일원화해 원스톱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비금융 부문에서도 창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천100명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1천600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과다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기업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2025년은 충남 경제의 활력을 더 키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경영슬로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파트너, 충남경제에 희망을 더하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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