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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지키는 거창 동호숲, 경남 8번째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기사 작성일 : 2025-01-27 10:01:11

거창 동호숲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있는 동호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이 경남 8번째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동호숲을 지정했다.

동호숲은 바로 옆 동호마을을 지키는 마을숲으로 알려져 있다.

소나무, 상수리나무가 울창하고 경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동호리 이씨 고가, 영은 고택과 어우러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나무·자연물 등 산림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 103곳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경남에 거창 동호숲, 밀양 삼랑진 안촌마을 당산숲, 거창 북상 갈계숲, 의령 칠곡 신포숲 등 국가 산림문화자산 8곳이 있다.

도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산림휴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거창 동호숲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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