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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소리 늘었다"…강원도, 출생아 두 달 연속 증가세
기사 작성일 : 2025-01-28 08:00:34

신생아


[ 자료사진]

(춘천= 이재현 기자 = 강원도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526명으로 전년 동월 481명보다 45명이 늘었고, 지난해 10월 출생아는 568명으로 전년 동월(535명)과 비교해 33명이 더 많았다.

작년 10∼11월 도내 출생아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2%와 9.4% 증가한 셈이다.

그러나 10%대 증가율을 기록한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여전히 아기 울음소리 늘어나는 속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도 지난해 1∼11월 5천517건으로, 전년도 총 혼인 건수인 5천494건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육아 기본수당의 수혜 아동 나이를 두배로 확대한 보육정책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하는 주거 정책이 출생아와 혼인 건수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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