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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독·정수처리용 수처리제 성분 '모두 적합'
기사 작성일 : 2025-01-29 09:00:31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경


[ 자료사진]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제조·판매되는 수처리제 성분과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수처리제는 자연 상태의 물을 정수 또는 소독하거나, 먹는 물 공급시설의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첨가하는 제제다. 울산에서는 현재 16개 수처리제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다.

이들 업체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울산시 지도점검에 따른 수거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검체에 따라 7∼14개 항목이 이뤄진다.

그 결과 지난해 총 154건의 수처리제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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