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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월 판매량 23만9천571대…작년 같은 달보다 2.4% 감소
기사 작성일 : 2025-02-03 18:00:20

기아 1월 베스트셀링 모델 스포티지


[ 자료사진]

임성호 기자 = 기아[000270]는 지난 1월 국내 3만8천412대, 해외 20만1천159대 등 총 23만9천47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는 14% 줄었으며, 해외 판매는 0.1% 증가해 총판매량은 2.4% 감소했다.

기아는 설 연휴로 영업 일수가 줄어들면서 내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만3천473대로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 2만2천198대, 쏘렌토 2만1천421대 등의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7천454대)가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 모델은 레이(3천876대), K5(2천583대), K8(2천297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363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6천547대), 카니발(6천68대), 셀토스(4천342대) 등 총 2만5천520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2천419대)를 포함해 총 2천520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3만6천926대)였다. K3(K4 포함)가 1만8천663대, 셀토스가 1만7천856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1월 설 연휴에 따른 영업 일수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타스만, 시로스, EV4, PV5, EV5 등 다양한 신차로 라인업을 확장해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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