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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관광객 100만명' 옥천군, 관광안내소 기능 보강
기사 작성일 : 2025-02-04 13:01:12

(옥천=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연간 관광객 100만명 돌파에 맞춰 관광안내소 기능을 보강한다고 4일 밝혔다.


옥천관광안내소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안에 있는 관광안내소는 지금까지 직원 2명이 맞교대하면서 체험관 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군은 이곳을 옥천관광의 허브로 개편하기 위해 전담 안내요원 1명을 추가 배치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9시∼오후 9시 확대했다.

지난해 이 지역 주요 관광지 14곳을 찾은 관광객은 103만6천명으로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

부소담악(15만3천명), 장령산휴양림(15만2천명), 수생식물학습원(14만7천명), 육영수 생가(13만2천명), 장계관광지(11만명), 전통문화체험관(8만명), 정지용문학관(7만2천명) 순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관광안내소와 행정기관 등이 제각각 수행하던 관광 안내를 일원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관광안내소 대표 전화(☎043-730-3430)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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