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진천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기사 작성일 : 2025-02-05 14:01:15

고병원성 AI·ASF 등 가축질병 확산…방역 총력 (CG)


[TV 제공]

(진천= 천경환 기자 = 충북도는 진천군 초평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2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 육용오리 농장과 1.37㎞ 떨어져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되며, 결과는 1~3일 내 나온다.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닭 11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청주시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