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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가용 수단 총동원해 민생 개선 조치 마련"
기사 작성일 : 2025-02-06 11:01:10

차관회의 주재하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최재구 기자 = 기획재정부 김범석 제1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점검T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3

(세종= 민경락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인 민생경제점검회의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민생경제점검 TF는 범부처 민생경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김 차관은 미·중 상호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민생 개선 조치가 최대한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한시적 규제 완화, 정책금융 확대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줄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정부는 매주 민생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될 분야별 민생·경제 개선 조치들을 점검하고 실무를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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