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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5-02-07 18:01:10

■ 尹탄핵변론 2월 말까지 이어질까…헌재 "종결 여부 알수없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예정된 변론이 다음주가 마지막인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변론종결 여부에 대해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7일 오후 헌재 브리핑에서 '변론 기일 추가 지정안이 논의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아직 따로 전달받은 사안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오는 11일과 13일에 7차, 8차 변론이 열린다. 그 뒤로는 변론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


생각에 잠긴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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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증거 불충분"

검찰이 7일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을 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김 여사가 검찰에 고발된 지 13개월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여사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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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완주고속도로서 차량 30여대 부딪혀…10여명 다쳐

7일 오후 3시 8분께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57㎞ 지점에서 차량 30여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 등 10여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2.5㎝가량의 눈이 쌓인 남원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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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뜰날' 부른 가수 송대관 별세…트로트 사대천왕 활약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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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 "딥시크 보안상 우려 지속 제기…신중한 이용 당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일 "딥시크의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보안상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다양한 노력 등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조속한 검토를 거쳐 필요시 개인정보를 걱정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이용약관 등 주요 문서에 대해 면밀한 비교 분석을 하고 있다"며 "실제 이용환경을 구성해 서비스 사용 시 구체적으로 전송되는 데이터 및 트래픽 등에 대한 기술 분석을 전문기관 등과 함께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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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노인연령 상향 여론수렴 본격화…복지차관 "시대적 요구"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이기일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연령 상향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복지부가 전문가 토론을 시작으로 여론 수렴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복지부는 노인 기준 연령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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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한국 첫 은메달 확보…결승 한일전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7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경애와 성지훈은 예선에서 패배했던 중국에 설욕하고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결승행을 확정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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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전두환 사망으로 추징금 소멸"…연희동 자택 소송 각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겠다며 부인 이순자 여사 등을 상대로 추진한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소유권 이전 시도가 불발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7일 정부가 이 여사와 옛 비서관 이택수씨, 장남 재국씨 등 연희동 주택 지분 소유주 11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을 각하했다. 이는 검찰이 연희동 자택 본채가 전씨의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며 2021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지 3년 4개월 만에 나온 법원의 판단이다. 전씨는 이 소송이 제기된 지 한 달 만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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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단잠 깨운 충주 지진…규모 4.2→3.1 수정, 왜 차이 컸나

7일 새벽 충북 충주시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22㎞ 떨어진 양성면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접수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육상에서 발생한 데다 올해 7건의 규모 2.0 이상의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이어서 인근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하지만 지진 발생 직후 단잠을 깨운 긴급재난문자에는 규모 4.2로 제시됐다. 그로부터 몇 분 뒤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3.1로 수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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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직장내 괴롭힘 처벌 강화"…'오요안나법' 제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은 작년 9월 사망한 MBC 고(故) 오요안나 씨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MBC에 대한 정부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검토하는 한편, 여당 차원에서 프리랜서 근로자 등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7일 국회에서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오요안나씨 사건 관련 MBC와 고용노동부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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