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원주시, 대기환경 개선…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보급
기사 작성일 : 2025-02-09 11:00:37

친환경 자동차 전시


[ 자료사진]

(원주=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 예정 물량은 총 1천55대로 상반기에 승용 500대, 화물 80대, 승합 3대 등 총 583대, 하반기에 승용 400대, 화물 70대 승합 2대 등 총 472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387만 원(초소형 승용)부터 2억 700만 원(대형 어린이 통학용)까지 지원되며, 환경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1천55대 중 우선순위 대상자(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 등) 105대, 택시(90대), 택배(30대), 중소기업 생산차(16대)에 대해 물량을 별도 배정하며, 3분기부터는 미집행 우선순위 물량 및 그 외 물량과 통합해 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자동차도 보급한다.

예정 물량은 총 80대로 승용 50대, 저상버스 20대, 고상버스 10대를 지원하며, 승용 50대 중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5대)에 대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3천450만 원(승용)부터 4억 1천만 원(고상버스)까지 지원되며, 환경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대상은 시에 90일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이며, 지원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 원주시, 대기환경 개선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12일까지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후대응과 친환경자동차팀(☎033-737-3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