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농어업인 24만8천300여명에게 30만원씩 농어업인수당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기준 경남에 살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은 시군 여건에 따라 신용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현금으로 농어업인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4만8천300여명이 농어업인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예산 745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6월에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

농어업인수당을 받으려면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정부 '보조금24'에서 비대면 신청을 하면 된다.

도는 신용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한 농어업인수당 집행 잔액이 매년 발생하자 지난해 말 조례를 개정해 지급수단으로 현금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