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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33

정월대보름 앞두고 달집태우기


[ 자료사진]

(전주= 정경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12일)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11∼13일 소방 공무원 3천427명과 차량 565대, 소방헬기·소방정 각 1대 등을 동원해 화재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행사장 52곳에 소방관과 차량을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에는 화기를 이용한 민속행사가 많이 열리기 때문에 대형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행사 주최 측과 도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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