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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삼척시청 박새영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45

1라운드 MVP에 선정된 삼척시청 박새영(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삼척시청 골키퍼 박새영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0일 "1라운드에서 세이브 114개, 방어율 43.5%를 기록하고 어시스트 9개와 1골 등 공격에서도 활약한 박새영을 1라운드 신한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매 라운드 공격과 수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자체 개발한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MVP를 선정하고 있다.

박새영은 525.5점을 획득해 402.5점의 김보은(삼척시청)과 377점의 조은빈(서울시청)을 제치고 MVP로 뽑혔다.

박새영은 "라운드 MVP에 처음 선정돼 기분이 좋다"며 "동료 선수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 고맙고, 더 열심히 해서 승점을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캐논 슈터에는 시속 94.8㎞의 슛을 던진 우빛나(서울시청)가 선정됐고, 1라운드 전승을 거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플렉스(flex) 1라운드 베스트팀의 영예를 안았다.

라운드 MVP와 캐논 슈터, 라운드 베스트팀 상금은 모두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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