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 ▲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 부산문화회관은 3월부터 시립예술단과 함께 새로운 예술 아카데미 '나는 예술가다'를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예술의 깊이와 전문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 무용, 청소년 합창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나는 예술가다'는 수강생이 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아카데미 '나는 예술가다'는 직접 무대를 경험하며 예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하는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산문화재단 15분 도시 문화예술교육 사업 공모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도 15분 도시 특화 부산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15분 도시 정책과 전 생애주기에 걸친 창의적 나이 듦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예술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가능한 사업, 15분 도시 공간 기반 중심으로 기획된 사업, 문화예술교육 효과를 실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총 7억원을 지원한다.

공모유형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지역성 강화지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할 단체를 모집하고, '생애주기별 특화지원'은 아동·청소년부터 신중년 및 중·노년까지 창의적 나이 듦을 실현할 사업이다.

접수는 13일까지이며, 올해 지원이 확정된 단체는 기획비, 강사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