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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경력 형성 지원을 위해 10∼14일 청년실습생(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실습생은 총 19명으로 이들은 기획, 단기 프로젝트 수행,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사람, 임용 대기자, 이전 동일 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27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3월 17일부터 약 6개월 동안 본청 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응시원서 등 서류를 구비해 울산시 대학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