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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센터 신임 사장에 윤승현 전 교수 취임
기사 작성일 : 2025-02-10 17:01:20

임용장 받은 윤승현 신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사장(오른쪽)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손대성 기자 = 윤승현 신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사장이 10일 취임해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와 경희대 관광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코엑스 상무,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등을 지내며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사장을 맡아 지역 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과 '한옥박람회'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경주시와 함께 올해 10월 말 개최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주의 복합전시산업(MICE)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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