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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각특수효과 산업 가속…서울 기업 방문 상생 모색
기사 작성일 : 2025-02-10 18:00:15

춘천시, 시각특수효과 기업과 산학관 연계 간담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및 지역 학교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담당 공무원,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관계자들은 10일 오후 시각특수효과 기업인 서울 M83 본사를 찾아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해당 기업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한 후 갖는 첫 번째 행사다.

이 자리에는 해당 기업 등 서울 시각특수효과 대표를 비롯해 지역의 영상기업, 강원대, 강원애니고, 한림성심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관련 산업과 관련한 산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시각특수효과 산업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육 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옛 미군기지터인 캠프페이지에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춘천시는 간담회를 기점으로 지역기업, 대학, 해당 기업과 함께 지역 시각특수효과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청년들이 몰려드는 시각특수효과 중심도시라는 도시 비전으로 관련 영상산업을 추진하는 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인 캠프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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