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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은혜·백다연, 뉴질랜드 테니스 여자 복식 우승
기사 작성일 : 2025-02-15 14:00:45

이은혜(왼쪽)와 백다연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이은혜-백다연(이상 NH농협은행)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뉴질랜드 국제 여자대회(총상금 3만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은혜-벡다연 조는 15일 뉴질랜드 티머루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최온유(안산테니스협회)-가쓰미 나나리(일본) 조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1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한 이은혜-백다연 조는 2세트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은혜와 백다연은 지난해 10월 ITF 영월 국제 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이후 4개월 만에 ITF 대회 복식 우승을 다시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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