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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용민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파워풀 청년 Job 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달성군 아젤리아 호텔에서 열리며 대구에 사는 19~39살 청년 40명이 참가한다.

서류 전형부터 면접 대비까지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제한된 시간 동안 팀별로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1대1 피드백을 받고 면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다.

또 최신 취업 트렌드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원하는 핵심 역량을 배울 수 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4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job.daeg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이상길 대구상의 부회장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워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