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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역 무역업체 간 트렌드 전파와 네트워킹을 위해 '경남무역포럼'을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역협회 경남본부와 경남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발족한 경남무역포럼은 국내 명강사를 경남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제1회 포럼이 열렸다.

첫 포럼 강연은 '실리콘밸리에서 바라본 AI(인공지능)와 미래 기술'을 주제로 개최됐다.

강연을 맡은 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는 "일반 인공지능이 바꿔 나갈 미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는 향후 분기별로 포럼을 열 계획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경남지역 무역업체 CEO들이 모여 혁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킹의 장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