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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강릉서 수출기업 간담회…애로사항 해결 나서
기사 작성일 : 2025-02-19 17:00:17

기재부, 강릉시 수출기업 간담회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 유형재 기자 = 기획재정부 수출·수주지원단이 주관하는 강릉지역 수출기업 간담회가 19일 오후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기재부 수출·수주지원단은 수출 애로 해소 및 제도 개선, 해외사업 수주 지원, 수출 판로 개척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합동 지원기관이다.

지원단에는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20여 명의 실무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파마리서치, 세라믹을 대표하는 미코세라믹스와 하스, 최근 들어 급성장 중인 바이오 분야의 신성바이오팜, 크리네이처와 신소재 분야의 포세라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기재부는 작년 6월부터 '원스톱 수출 119'를 가동하며, 국가 및 지자체 방문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오고 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최근 출범한 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우리 수출기업의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만주 강릉시 기업지원과장은 "옥계항 활성화와 지속해 컨테이너 국제항로를 확장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수출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 강릉시 수출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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