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K-방산 미래혁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K-방산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 진출방안과 방산기업의 상생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MBC경남과 함께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기조강연은 김만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맡아 미 국방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미래 전쟁, 유무인 복합체계 대응과 수출 전략'을 주제로 '새로운 전쟁이 불러온 K-방산의 위기와 기회'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K-방산 핵심 부품 국산화와 상생 전략'을 주제로 각 방산기업이 항공엔진 개발 전략 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방산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과 대중소기업 상생전략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는 "방위산업이 다양한 성과와 미래를 일궈오고 있다"며 "그런 성과들을 콘텐츠로 알리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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