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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수 경기 촉진운동…올해 예산 소진·소상공 식당 이용
기사 작성일 : 2024-12-10 17:00:03

연말연시 소비 진작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 상황에서 연말 내수 경기 살리기에 나선다.

경남도는 전날 발표한 민생안정 특별기간 운영 후속 조치로 18개 시군, 지역 기업과 함께 소비촉진 운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먼저 시군, 공공기관 등에 지역경제와 관련된 올해 예산을 남기지 말고 모두 사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점심시간 소상공인 식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운영하고 연말연시 해넘이·해돋이 명소를 관광객에게 널리 홍보하도록 했다.

도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지역 대기업·중견기업 370곳에 공문을 보내 내수 진작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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