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장영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양우내안애 공인중개사사무소, 언양 공인중개사사무소, 한마음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해 인증명패를 수여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등록사무소 420곳 중 2년 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경력, 거래 실적과 중개매물의 다양성, 중개사무소 운영 전반 및 모범사례 등을 종합 고려해 울주군이 지정한다.

울주군은 부동산 중개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중개사무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부동산 거래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모두 22곳이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매년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해 중개사무소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