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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해상공대상에 의료기기 제조기업 '영케미컬'
기사 작성일 : 2024-12-19 15:00:24

제26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


[김해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상공회의소는 올해 제26회 김해상공대상에 의료용 창상 피복재 제조기업인 영케미컬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상 피복재는 상처를 보호하거나 오염을 방지하고자 상처 부위에 붙이는 의료기기다.

영케미컬은 'PLAID' 브랜드로 의료용 창상 피복재·보호재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내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지난해 963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케미컬 윤한성 대표이사는 2015년 양산에서 김해로 본사를 이전했고, 현재 김해시 의생명기업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김해 의생명특구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해상공대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등 뛰어난 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이밖에 제26회 김해상공대상에는 ▲우수상 경영부문 성덕중공업 손성기 대표이사 ▲ 우수상 수출부문 유니버셜오일 손인호 대표이사 ▲ 장인상 기술부문 디에스피 박상한 팀장, 대력 김구열 소장, 대창단조 정상호 부장, 휴롬 박철우 부장 ▲장인상 수출부문 고모텍 전태원 차장이 수상했다.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수한 경영성과로 경제발전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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