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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대상에 역도 유동주…시상식서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기사 작성일 : 2024-12-19 17:00:43

유동주, 파리올림픽 역도 출전


[ 자료사진]

(전주=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는 19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올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인 유공자를 시상하는 2024 체육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체육 대상과 함께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연구 등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역도 유동주(진안군청) 선수에게 돌아갔다.

유동주 선수는 올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파리올림픽에서 인상 개인 기록(168kg)을 들어 올리며 6위에 올랐다.

그는 리우올림픽(2016), 도쿄올림픽(2020)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체육인과 각계 인사들은 행사에서 '올림픽은 K-문화의 수도 전북에서'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의 유치를 기원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모든 분의 성원으로 전북 체육이 한단계 발전했다"며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도전정신으로 올림픽 유치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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