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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31일 '윈터 페스타 인(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레드로드 R1 광장에 대형 산타 에어돔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레드로드 R6에는 대형 트리를 조성했다.

산타 에어돔 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매일 저녁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클래식 등의 공연이 열린다.

24~25일에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할 '2024 마포 재즈 페스티벌'이 오후 5시에 열린다. 그 외 기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오는 31일에는 레드로드 R5와 R6에서 새해맞이 행사인 '2025 레드로드 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윈터 페스타 in 레드로드'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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