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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보성향 시민단체·정당 "내란 세력 국민의힘 해체해야"
기사 작성일 : 2024-12-27 15:00:38

"내란 세력 국민의힘 해체하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정종호 기자 =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진보당 경남도당 등 경남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참여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27일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의 숙주인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비상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기각과 권력 복귀 망상에 빠져 있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윤석열의 그림자이자 내란 주범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내란을 연장·확대하고 있어 더는 용인할 수 없다"며 "민중의 힘으로 내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행동은 이날 거제와 진주, 양산, 사천, 합천에서도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후에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 사무소 등에서 내란동조 규탄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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