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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사회 초년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인당 100만원의 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2024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이면서 본인과 부모 중 한 명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둔 취업·구직자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30명이며 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 순서대로 지급한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들이 사회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직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