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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새해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대전환"
기사 작성일 : 2025-01-10 17:00:29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 김동민 기자 =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10일 "유네스코 3관왕 도시에 걸맞게 자연과 국가 유산을 잘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새해 역점사업과 지난해 성과가 담긴 발표문을 내 "창녕을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대전환하고, 분야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성 군수가 강조한 역점사업은 생물권보전지역과 영산줄다리기, 교동·송현동 고분군과 지역 대표 축제인 유채 축제, 온천·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도시 조성 등 이른바 '유네스코 3관왕'이다.

그는 문화유산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창녕 방문객 700만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군민 중심의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행정 도시 건설, 일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구축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기업 유치에도 집중한다.

또 출산장려금 확대와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정을 통한 든든한 교육 및 복지와 안전 도시 구현,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농업도시 실현도 주요 사업이다.

우포따오기를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도입, EBS 교육 방송 강사 초청 진학 설명회 등 자신의 공약 중 완료한 16개 사업을 꼽았다.

성 군수는 "820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 중심 소통·적극 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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