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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문화보건센터 짓는다…"문화와 보건을 동시에"
기사 작성일 : 2025-01-16 12:00:30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 옆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중계문화보건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생활문화는 직업 문화예술인이 아닌 일반인이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하며 문화예술 주체가 되는 과정을 일컫는 용어"라며 "문화활동을 하는 구민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에 연면적 2천568㎡ 규모다.

생활문화 활동 공간으로 지상 3~4층에 창작실(5실), 다목적실(2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커뮤니티실 등이 마련된다.

구는 이곳에 보건 기능을 추가해 지상 1~2층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건강을 증진하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했다"며 "중계문화보건센터를 통해 문화도시, 건강도시의 삶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계문화보건센터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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