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복무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1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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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1년 이상 이 지역에 거주한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자원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안에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향수OK카드)로 지급된다.

황규철 군수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누락 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이 제도를 처음 시행해 93명에게 지원금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