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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청년 위한 단독주택형 임대단지 조성…30가구 규모
기사 작성일 : 2025-01-23 10:00:29

조감도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7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장수읍 노하리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 청년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65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노하리 일원 1만6천734㎡에 30가구 규모의 단독주택형 공공 임대주택단지,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길 커뮤니티센터, 공동 보육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40세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신혼부부 등이며 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은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귀농·귀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감소를 최소화할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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