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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어린이 일일 박물관학교 운영…2∼3월 총 4차례
기사 작성일 : 2025-01-26 09:01:11

울산박물관 전경


[울산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8일과 3월 8일 박물관 체험실에서 어린이 일일 박물관학교 '옛 그림에 담긴 소망'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학교는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씩 열려 이틀간 총 네 차례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특별전 '즐거운 잔치-만복을 기원하다'와 연계해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에 담긴 다복, 부귀, 장수 등 상징물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곽분양행락도는 한평생 부귀영화를 누린 중국 당나라 장수 곽자의(697∼781)가 호화로운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연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림의 뜻을 이해한 뒤, 각자 소망을 그림으로 표현해 서로 유추해보는 체험 시간을 갖게 된다.

2월 8일 교육은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3월 8일 교육은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s:https://yes.ul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교육 대상 인원은 2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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