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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5-01-28 11:00:31

■ '와도 너무 온다' 눈에 파묻힌 연휴…제주 127·무주 85·서울 14㎝

설을 하루 앞둔 28일 새벽에도 폭설이 이어져 전국이 눈으로 덮였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며 내린 눈이 그대로 얼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5㎝ 안팎으로 눈이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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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또 폭설 내린 횡성 안흥


(횡성= 28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렸다. 2025.1.28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폭설에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7시간20분

연휴 넷째 날로 설을 하루 앞둔 28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대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선 수원∼기흥 휴게소 3㎞,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에서 정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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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칩 왜 써?"…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충격에 846조원 증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인공지능(AI)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등장에 직격탄을 맞았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딥시크 충격'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118.42달러(17만228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무려 16.97% 폭락했다.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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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내 북한군 일부 최전선서 일시 퇴각"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최전선에서 일시 퇴각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28일 보도했다. RFA는 올렉사드르 킨드라덴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말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킨드라덴코 대변인은 퇴각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제73 해군특수작전센터가 배치된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가했던 병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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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적게 먹는 한국인…영양섭취 부족한 사람 10년간 2배로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비율도 지난 10년간 2배 이상 늘어났다. 28일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 가운데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17.9%였다. 영양섭취 부족자는 에너지 섭취량이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른 필요 추정량의 75% 미만이면서,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래빈의 섭취량이 모두 평균 필요량 미만인 사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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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 돌려막는 어르신들'…60대 이상 다중채무자 급증

지난해 들어 3분기 말까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다중채무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다중채무자 대출 잔액은 지난해 3분기 말 8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말 72조8천억원보다 10%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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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한국인 야스쿠니합사 철회' 기각 판결 비판…"본질 회피"

대법원에 해당하는 일본 최고재판소가 야스쿠니신사에 무단으로 합사된 한반도 출신 군인·군무원을 명부에서 빼달라는 유족들의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28일 본질을 외면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진보 성향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야스쿠니신사 합사 철회를 원했던 한국인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일본 사법부에 대해 "'시간의 벽'으로 도망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사히가 언급한 '시간의 벽'은 최고재판소가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정 기간인 '제척기간'을 주된 판결 근거로 제시한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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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백악관 "트럼프, 1주일간 행정명령 300개 이상…승리 쌓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1주일간 300개가 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승리가 계속 쌓여간다'는 제목으로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일간의 성과 보도자료에서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1주일이었으며, 지난 4년간의 재앙을 뒤로하고 강력하고 신속함에 방점이 찍힌 행동으로 방향을 바로잡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단 1주일 만에 300개가 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1조 달러(약 1천437조5천억원)가 넘는 투자를 확보했으며, 불법 국경 횡단 건수가 급감하는 것을 감독하고, 강간범과 범죄조직원, 테러 용의자인 불법 이민 범죄자를 추방하며 정부에 상식을 회복시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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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1월 파업 근로손실일수 36만3천일…2023년 이미 추월

작년 1∼11월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이미 2023년 전체 근로손실일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박명준·조규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노동리뷰' 1월호에 실은 '2024년 노사관계 평가와 2025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1월 근로손실일수는 36만3천일로, 2023년 35만5천일을 이미 넘어섰다. 같은 기간 노사분규(노동조합과 사용자 간 의견 불일치로 노조가 하루 8시간 이상 작업을 중단한 경우)는 119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22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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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6개월만에 '코스피 사자'…수급 추세 전환 기대감 '솔솔'

이번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이 6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외국인 수급 환경이 차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33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달 마지막 거래일인 오는 31일 거래가 남아 있긴 하지만 외국인 월간 수급이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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