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벤츠 E클래스, 유럽 車 안전도 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량'
기사 작성일 : 2025-01-31 12:00:23

벤츠 E클래스 유로 NCAP 평가 사진


[유로 NCAP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임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최신 11세대 모델이 유럽의 차량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유럽 각국의 교통부와 보험협회 등이 1997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 등의 충돌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서 E클래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네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평가된 53대(신차 41대 포함)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로 꼽혔다.

E클래스 11세대 모델 중 엔트리 모델인 E200은 지난해 12월 한국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E클래스 11세대는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등급 평가 결과에서 이전 모델보다 1단계 높아진 16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충돌 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로, 등급이 높아진 데 따라 E클래스의 자차 보험료는 더 내려가게 됐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벤츠 E클래스 유로 NCAP 평가 결과


[유로 NCAP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