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과 소통 확대를 위해 시정 소식지인 '밀양시보'의 독자 참여 마당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밀양시보는 시책, 의회 소식, 채용정보, 시청 유튜브 프로그램 안내 등 밀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는 담은 소식지로 16면으로 구성됐고, 매월 한차례 발행한다.

이번에 개편하는 독자 참여 마당은 기존 낱말 퀴즈와 시·수필 기고하는 독자 마당에서 N 행시 짓기, 밀양 네 컷 사진 응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밀양 N 행시는 제시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N 행시를 짓는 이벤트로, 심사를 통해 게재된다.

2월 주제는 '영남루'다.

밀양 네 컷은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는 코너로 특별한 순간이나 일상을 기록하며 공유하는 공간이다.

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시보는 더 많은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보는 1997년 4월부터 발행해오고 있다.

[경남 밀양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