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박주영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5일 특구재단에서 '2025년 대덕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대덕특구는 올해 전략기술 특구 연구성과 사업화에 132억원, 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지원에 96억원 등 310억원을 투입한다.

전략기술 특구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산·학·연·관으로 이뤄진 혁신주체 네트워크를 신설,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딥테크 분야의 유망 기술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유니콘 프로젝트 사업을 신설, 연구소기업을 지역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연구·사업개발(R&BD)을 지원한다.

이밖에 지역 인력 양성 지원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신규 개설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법률·재무·회계·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실증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 프로젝트와 수요자를 연계하는 지역혁신 실증 프로젝트 기획 사업도 추진한다.

서동경 대덕특구본부장은 "2025년 대덕특구육성사업을 통해 국가전략기술과 딥테크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전략기술 사업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