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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성장' 강릉시, 5개 분야 880억원 투입
기사 작성일 : 2025-02-04 10:00:26

강릉시청


[ 자료사진]

(강릉=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자립 기반 형성을 돕고자 내년까지 5개 분야에 88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필요하며 정책 체감도가 높은 일자리 분야와 주거·경제 분야 등에 집중해 투자할 계획이다.

시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푸른도시 강릉'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할 5개 분야는 일자리, 주거·경제, 문화·복지, 교육, 참여·권리 등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취·창업과 관련 12개 사업에 76억원을 투입, 청년 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 미래 첨단 소재부품 가공센터 구축,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운영,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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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경제 분야에는 15개 사업에 762억원을 지원·투자한다.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 청년디딤돌 2배 적금 지원,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사업,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이다.

문화·복지 분야에는 자가 돌봄이 필요하거나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돌봄과 상담을 제공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 4개 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한다.

교육 분야에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취업 준비 프로그램 운영 등 총 4개 사업에 28억원을, 참여·권리 분야에는 3개 사업에 총 1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온라인 플랫폼과 다양한 홍보 채널을 구축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청년반상회'를 운영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홍규 시장은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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