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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경남은행·경남신보,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맞손
기사 작성일 : 2025-02-05 12:00:22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지역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와 경남은행은 각 10억원을 출연해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총 240억원으로 확대 조성한다.

창원지역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보증재원의 연 2.5% 이자를 1년간 지원해준다.

대출 시행은 경남은행이, 경남신보는 소상공인 대상 대출 보증서 발급 업무를 맡는다.

경남도로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하더라도 최대 5천만원 내에서는 중복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11일 오전 9시 이후 경남신보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보증심사 이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가지고 경남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1644-2900)로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 협력해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경영기반이 약한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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