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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5-02-07 15:00:16

■ '눈 폭탄'에 전국 곳곳 교통사고…도로 항공 통제 잇따라

7일 오전 출근길에는 전날부터 내린 폭설이 도로에 쌓이며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았다. 많은 눈에 강추위까지 이어지며 낙상 환자를 이송하고 고드름을 제거하는 당국의 활동도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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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하던 견인 차량도 '미끌'


(홍천= 지난 6일 오후 강원 홍천군 서면 대곡리 한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대형버스 눈길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견인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70대 버스 기사가 치여 숨졌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출동한 모습. 2025.2.7 [홍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재명 갈지자" "여당은 문워크"…여야, 정책행보 신경전 고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의 정책 행보를 향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며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정책 이슈에 민감한 중도층 선점 싸움이 조기에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여야 공히 상대를 향한 비난의 핵심 중 하나는 '일관성 없는 정책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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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면회온 與의원에 "헌재 나가보니 알겠다…너무 곡해돼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 변론에 직접 관여한 것과 관련해 "잘한 것 같다"고 자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찾아온 국민의힘 윤상현·김민전 의원을 만나 "헌재(탄핵 심판)에 가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30분가량 진행된 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헌재에 나가보니까, 이제서야 좀 알겠다. 이런 식으로 너무 곡해가 돼 있고, 그래서 헌재 나간 것이 잘한 결정이 아닌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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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뜰날' 부른 가수 송대관 별세…트로트 사대천왕 활약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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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진앙 마을 주민들 "'꽝' 굉음에 놀라 잠깨…집 무너진 줄"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자 진앙 인근 주민들은 불안 속에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흔들림을 느낀 도심지 주민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일부는 심야의 정적을 깬 안전문자 경보음에 더욱 놀랐다는 호소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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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서 딥시크 금지?…"앱은 제한되더라도 오픈소스는 그대로"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중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금지 조치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매체가 7일 딥시크 앱은 제한될 수 있지만, 오픈소스는 영향이 없다는 설명을 내놨다. 중국 텐센트뉴스 산하 텐센트테크놀로지는 이날 '딥시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딥시크에 대한 해외 금지 사례들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사용이 제한되는 대상은 딥시크 앱이며,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채택하는 딥시크의 오픈소스는 별도로 존재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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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직장내 괴롭힘 처벌 강화"…'오요안나법' 제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은 작년 8월 사망한 MBC 고(故) 오요안나 씨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MBC에 대한 정부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검토하는 한편, 여당 차원에서 프리랜서 근로자 등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오요안나씨 사건 관련 MBC와 고용노동부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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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가볍게 첫 관문 통과…최민정 500m 신기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세계최강'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대표팀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녀 500m, 1,000m 예선과 남녀 1,500m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아울러 단체전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 진출권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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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이달 말까지 '수시 선발'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극히 저조한 지원 속에 마감된 가운데 각 수련병원이 오는 10일부터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7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따르면 각 수련병원은 1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에 돌입, 이달 말까지 자체적 일정에 따라 절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레지던트는 오는 10일, 인턴은 12일부터 병원별 원서 접수가 시작되고 마감 기한은 개별적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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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민주당 복당…"'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계기 되길"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총 7명에 대한 복당이 보고됐는데, 거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경남도당의 복당 심사 결과가 보고된 것이며, 최고위 의결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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