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민우혁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한다.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등 흥행 작품 주연을 도맡고 있는 뮤지컬 스타다.

공연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이자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종은, 아코디언의 명인 알렉산더 쉐이킨, 판소리계의 떠오르는 스타 정윤형과 신진원, 울주의 새내기 트로트 가수 이진석이 함께한다.

또 울주심포니오케스트라(이태은 객원지휘자)와 울주소년소녀합창단(김진식 지휘자)이 무대를 빛낸다.

'민우혁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는 전통과 현대, 클래식과 대중예술을 넘나드는 독특한 공연으로, 새해의 희망과 영감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이번 신년음악회는 울주문화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분이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