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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9골…부산시설공단, 대구시청 꺾고 시즌 5승째 달성
기사 작성일 : 2025-02-08 20:00:43

8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이혜원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핸드볼 H리그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신창호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8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0-27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5승 4패를 기록, 승점 10으로 5위를 유지했다.

순위는 변화가 없지만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4위 서울시청(4승 2무 3패)과 승점 차를 없앴다.

또 2위 경남개발공사(6승 3패)와 승점 차도 2에 불과하다.

전반을 13-7로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9골), 김다영(8골) 등이 공격을 주도하며 3골 차로 이겼다.

이혜원은 시즌 57골을 기록해 56골의 우빛나(서울시청)를 제치고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함지선이 7골로 분전한 대구시청은 1승 8패에 머물렀다.

[8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5승 4패) 30(13-7 17-20)27 대구시청(1승 8패)

경남개발공사(6승 3패) 21(11-11 10-8)19 광주도시공사(2승 1무 6패)

▲ 남자부

상무(4승 3무 10패) 27(14-13 13-14)27 충남도청(1승 2무 1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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