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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5-02-10 11:00:19

■ 李 "회복과 성장으로 '잘사니즘' 구현…진보·보수정책 총동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회복과 성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고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희망을 만들고,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려면 둥지를 넓히고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나눠야 한다. 이런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먹사니즘'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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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대표 연설하는 이재명 대표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2.10

■ '尹방어권' 상정 앞둔 인권위에 尹지지자 몰려와…경찰 출동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10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로 몰려들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종로구 인권위 건물 14층에 집결해 전원위원회 회의실로 진입을 시도하며 직원들과 대치했다.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약 15분 만에 해산시켰으나, 지지자들은 건물 내 인권 도서관과 로비 등으로 흩어져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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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연장 45.2%·정권교체 49.2%…국민의힘 42.8%·민주 40.8%[리얼미터]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6%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8%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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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崔대행 "딥시크 성장 주시…이용 시 보안 각별히 주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딥시크 등 혁신기업의 성장을 언급하며 "이용 시 보안 강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언급 관련 대응 방향, 미·일 정상회담 동향, 디지털 분야 주요 통상현안 대응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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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부터 국회 특위서 확정해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부터 국회 연금특위에서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하루 885억원, 연간 32조원의 적자를 보는 기업이 있다면 이런 기업은 당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처참한 재정 흐름을 보이는 게 바로 국민연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대로라면 국민연금은 2052년 고갈하게 되고, 그 빈 구멍은 모두 미래세대가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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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복당 후 이재명과 통화…李, '다양성 아쉽다' 말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0일 복당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한 사실을 언급한 뒤 "(이 대표가) '당에 다양성이 구현돼야 하는데 요즘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도 우리 당의 폭이 더 넓어져야 하고, 당내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는 당이 돼야 하는 점은 동의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7일 민주당 복당이 확정됐다.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피선거권 상실과 함께 자동으로 탈당 처리된 지 3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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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심이 애국심"…탄핵반대집회서 알뜰폰 추천·가입 독려

"통신사 어디 쓰세요? 저희 '퍼스트모바일' 가입하고 애국하세요!" 8일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집회 현장.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는 참가자 사이로 '퍼스트모바일'이라 적힌 이동통신사 판촉 부스가 보였다. 부스에는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 조직'과 '당신의 유심이 애국심이 된다' 등이 적힌 문구가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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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산서원 훼손' KBS 드라마팀 관계자 3명 검찰 송치

경북 안동경찰서는 10일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KBS 드라마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 나무 기둥 여러 곳에 소품용 모형 초롱을 달기 위해 못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달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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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전국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44.9%…6개월째 증가세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하락 거래 비중이 지속 증가하며 1년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 중 44.9%는 종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하락 거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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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한파' 오늘도 이어진다…빙판길·도로 살얼음 유의해야

입춘(2월 3일)에 시작된 한파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월요일인 10일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추울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6.7도, 인천 영하 6.3도, 대전 영하 7.1도, 광주 영하 4.8도, 대구 영하 4.4도, 울산 영하 4.2도, 부산 영하 2.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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