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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기사 작성일 : 2025-02-10 12:00:39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CG)


[TV 제공]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김제시 백산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며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전국 35번째가 된다.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으로 보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이행 중이며 예방적 살처분도 할 예정이다.

전주, 군산, 익산 등 6개 인접 시·군의 산란계 농장과 사료공장, 도축장, 축산차량 등에 대해 오는 11일 오전 11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내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가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출입 시 소독·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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